[특징주]퓨쳐스트림네트웍스, 계열사 옐로모바일 ‘코인원’ 지분 보유 부각 ‘강세’

  • 등록 2017-12-07 오전 11:04:29

    수정 2017-12-07 오전 11:36:47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만4000달러((약 1533만원)를 돌파한 가운데 가상화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2위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옐로모바일의 계열사인 퓨쳐스트림네트웍스가 강세다.

7일 오전 11시3분 현재 퓨쳐스트림네트웍스(214270)는 전거래일보다 11.97%(170원) 오른 1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CNBC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한국시간으로 오전 9시 58분 현재 1만4037.12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2300억달러를 넘어섰다.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디지털옵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SCI평가정보(036120)가 16% 이상 급등했다.

옐로모바일이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의 지분 75%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계열사인 퓨쳐스트림네트웍스가 부각되고 있다. 옐로모바일은 자회사 데일리금융그룹(지분 52.05%)을 통해 코인원 지분 75%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코인원은 옐로모바일 계열 회사다. 지난 8월 옐로모바일이 코인원 모회사인 데일리금융그룹의 지분 52.39%를 1126억원에 인수했다. 이후 급성장한 코인원은 전세계 가상화폐 거래시장의 2.96 %를 차지하며 10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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