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1%대 하락…엔비디아 대중수출 금지여파 계속

  • 등록 2022-09-02 오후 2:53:50

    수정 2022-09-02 오후 2:53:50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장중 1% 넘게 하락 중이다.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전쟁이 심화하면서 반도체주 투자 심리가 악화한 영향으로 보인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48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37% 떨어진 5만76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 주가가 하락한 데에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에 인공지능 AI용 주력 반도체 2종 중국과 홍콩 수출 중단을 통보한 여파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미국 정부는 엔비디아의 AI용 그래픽처리장치(GPU) 반도체인 A100, H100 등이 중국군에 의해 사용될 위험성 시정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규정으로 엔비디아는 해당 매출 4억달러가 증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반도체 패권 둘러싼 미중 기싸움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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