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콜110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병원·약국 정보, 교통상황 등 생활정보 안내와 행정기관 민원 상담을 24시간 제공한다.
 | 2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교통정보센터에서 열린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준비상황 보고회에 앞서 관계 공무원이 고속도로 상황을 살피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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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국민콜110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10번을 누르면 진료가능 병원과 당번 약국 등 의료정보, 고속도로나 국도의 지·정체 구간, 대중교통 연장 운행시간과 같은 교통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 불법 주·정차 단속 및 통행불편 신고 문의, 행정기관 업무 관련 일반 상담, 전기·수도 고장, 학교폭력 등 각종 비긴급 신고상담도 가능하다.
권익위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주간 상담사 65명, 야간 상담사 28명을 배치해 상담을 실시하고 주요 빈발 상담사례 분석 등을 통해 연휴기간 정상 운영에 대비하고 있다.
상담은 전화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국민톡110’ 상담 △국민콜110 모바일 누리집 문자상담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화상수어상담·온라인 채팅 △누리소통망 실시간 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