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개인화 콘텐츠 추천 플랫폼 데이블은 대만에서 월 페이지뷰 11억을 돌파하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 (사진제공=데이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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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대만에 진출한 이후 거둔 성과로, 최근 1년간 대만에서 월 평균 8%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배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데이블은 현재 대만 유력 매체 리버티 타임즈(Liberty Times), SETN, 이티투데이(ETtoday) 등을 비롯하여 250개가 넘는 미디어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채현 데이블 CEO는 “데이블은 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뿐만 아니라 대만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콘텐츠 디스커버리 플랫폼이 되었다. 우수한 기술력과 현지 업체와의 긴밀한 협력,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와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대만 프리미엄 미디어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한편 대만 시장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공격적으로 해외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데이블은 대만을 비롯해 일본, 인도네시아 등에 있는 3000여 개의 미디어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1년 영국 파이낸셜타임즈가 발표한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