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휴먼이노텍 로커스홀딩스 윌텍정보통신

  • 등록 2001-03-19 오후 5:02:45

    수정 2001-03-19 오후 5:02:45

[edaily] ◇휴먼이노텍(880원,↑90원) = 외자유치 소식이 장중에 퍼졌을까. 휴먼이노텍은 장 마감 이후 1000만달러 규모의 해외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공시했음에도 이에 앞서 주가는 장중에 초강세를 보이며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거래량은 828만주로 지난주 금요일의 3배에 육박했다. 상한가 매수 잔량도 453만주나 쌓였다. 이날 강보합세로 출발한 휴먼이노텍은 오전장 일찍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뒤 상한가 근처에서 매매공방을 벌이기도 했지만 결국 상한가로 마감했다. 휴먼이노텍은 이날 공시를 통해 1000만달러 규모의 해외 BW를 유로공모방식으로 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로커스홀딩스(1만5150원,+550원) = 예전미디어 인수를 통해 음반 유통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세를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업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싸이더스를 시작으로 시네마서비스에 이어 예전미디어를 순차적으로 인수하고 있는 로커스홀딩스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발행주식수를 증가시키는 3자배정 유상증자라는 인수 방식에 대해서는 주가에 부정적인 측면으로 해석되고 있다. 장초반 약세로 출발한 로커스홀딩스는 예전미디어 인수 소식이 알려진 오전장 초반 급등하기도 했지만 차익 및 경계매물도 만만치 않은 편이었다. 결국 전일대비 3.77% 오른 1만51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 영향으로 거래량은 지난주 금요일의 3배를 웃도는 170만주에 달했다. 로커스홀딩스는 이날 예전미디어를 인수하기 위해 예전미디어 주주들을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로 로커스홀딩스는 예전미디어의 지분 2만9143주(지분 51%)를 인수하게 된다. 한편 예전미디어 주주들에게 배정될 신주 6만8000주의 발행가는 1만5000원이며 전량 1년간 보호예수될 예정이다. 로커스홀딩스는 god, 차태현 김사랑 등 우수한 가수들을 기반으로 예전미디어 인수를 통해 음반 유통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최근 시네마서비스 인수로 싸이더스와 함께 영화부문의 기획/제작, 투자, 배급의 통합체제를 구축한 데 이어 음반 부문에서도 기획, 제작, 투자, 유통의 통합라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증권사 한 애널리스트는 "당초 목표대로 종합엔터테인먼트업체의 모양새를 하나씩 갖춰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전제한 뒤 "하지만 진정한 평가는 최근 잇따라 인수한 업체가 시너지효과를 제대로 창출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평가했다. ◇윌텍정보통신(1만350원,+600원) = 전자화폐 단말기 공급건으로 3일만에 다시 1만원선을 넘어섰다. IMT-2000 전문 계측장비 제조업체인 윌텍정보통신은 이날 전자화폐 전문업체인 몬덱스코리아와 국내 초소형 전자화폐 단말기 smart Card wallet(모델명WSW-250)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윌텍정보가 공급하는 장비인 Wallet는 21세기 차세대 화폐로 각광받고 있는 스마트카드를 손쉽게 활용해 공간과 시간의 제약 없이 휴대할 수 있으며 어떤 장소에서도 소액전자결제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디지털 전자지갑이다. 윌텍정보는 올 하반기까지 5만대 규모의 제품을 공급한 뒤 내년에는 10만대 규모의 추가 공급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 영향으로 윌텍정보는 장초반 약세에서 벗어나 장중내내 강세를 유지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표정 굳은 탕웨이..무슨 일
  • 아슬아슬 의상
  • 깜짝 놀란 눈
  • "내가 몸짱"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