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엘 이모션은 빛과 그림자를 활용해 엘리베이터를 끊김 없는(Seamless) 공간으로 해석한 제품이다. 자연 채광을 모티프로 층 버튼과 정보 표시, 내부 조명을 능동형 빔 프로젝션으로 구현했고, 승객의 신장이나 특성을 인식해 버튼의 위치가 자동으로 이동한다. 내부 조명도 상황에 맞춰 다양하게 바꿀 수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엘리베이터는 공간과 공간을 이어주는 매개체로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 디자인 중요성이 점차 강조된다”며 “버티컬 이모빌리티(Vertical e-Mobility)를 지향하는 제품 철학에 맞춰 사용자 중심의 심리스한 디자인으로 고객과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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