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미세먼지 비상…마스크 등 관련株↑

  • 등록 2018-11-07 오전 9:15:19

    수정 2018-11-07 오전 9:15:19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서울·수도권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확산됐다는 소식에 마크스 제조 등 관련업체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오전 9시 14분 현재 모나리자(012690) 주가는 전일대비 16.33% 오른 3205원을 기록 중이다. 오공(045060) 나노(187790) 크린앤사이언스(045520) 웰크론(065950) KC코트렐(119650) 케이엠(083550) 등도 상승세다. 미세먼지 확대에 따른 마스크 등 수요 증가 수혜가 기대된다는 예상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GS25에 따르면 이달 1~6일 마스크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서울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당 68㎍(마이크로그램, 1㎍=100만분의 1g)으로 ‘나쁨’ 수준이다. 이날은 수도권 대기오염 비상 저감 조치에 따라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행되고 서울에서는 2005년 이전 등록한 2.5t 이상 노후 경유차 운행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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