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대표 신영석)이 28일(현지시각)부터 이틀간 태국 방콕서 진행되는 한국우수상품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 (사진=하우스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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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상품전은 코트라가 국내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지원키 위해 준비한 것으로 기간 동안 전시 쇼케이스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혁신산업과 소비재 등 국내 100개사가 참가한다.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라면조리기’, ‘즉석라면조리기’로 알려져 있다. ‘정수기+인덕션’ 결합으로 정수 조리가 장점이다. 평소엔 정수기로, 요리 땐 인덕션으로 쓴다.
정수조리기는 출시 7년만인 올 3월 기준으로 국내외 2000개소에 설치 운용 중이다. 유럽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를 시작으로 작년 7월 프랑스 K푸드페어, 9월 독일 IFA2022, 올해 진행된 독일 암비엔테 2023에서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동남아는 출시 때부터 적극 진출 중으로 태국과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진행된 각종 전시회에서 바이어 상담을 진행 시장을 공격적으로 개척 중이다.
하우스쿡 측은 이번 방콕한국우수상품전을 통해 동남아 시장 진출 기반을 확실히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하우스쿡 브랜드를 운영 중인 신영석 범일산업 대표는 “K푸드와 한류와 연계해 기존에 다져 놓은 시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