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회사 GPC, 업계 최초 환경부 '저탄소제품 인증' 획득

녹색건축인증 가점받아 취득세 감면, 용적률 완화 등 혜택
  • 등록 2024-03-25 오전 9:54:34

    수정 2024-03-25 오전 9:54:34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GS건설의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recast Concrete, 이하 PC) 자회사인 GPC가 이달 초 환경부로부터 자체 개발한 제품 2종에 대해 PC업계 최초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저탄소제품 인증 획득한 GPC의 PC제품 (사진=GS건설)
GPC가 이번에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은 제품은 △PC기둥 1종 △PC거더 1종 총 2종의 제품이다. 저탄소제품 인증 받은 제품을 사용하는 건축주는 녹색건축인증에 가점을 받아 사용 비율에 따라 취득세 감면, 용적률 및 건축물 높이제한 완화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저탄소제품 인증’은 환경부 산하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인증제도로 1단계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 중에서 탄소배출량을 5% 이상 추가 절감한 제품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다.

최근 녹색건축 인증 현장이 증가하는 등 건설업계에서도 친환경 제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GPC는 국제적인 탄소배출량 규제와 환경정책 강화에 따른 친환경 제품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난해 8월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았으며, 이번에 저탄소제품 인증까지 받게 된 것이다. 향후 GPC는 저탄소제품 인증 품목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근 녹색건축인증 현장이 증가하는 등 건설업계에서도 친환경 제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탄소제품 인증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친환경 기술 발굴 및 도입을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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