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경인고속 부천IC 본선 육교 현장 점검

30년 경과된 노후 교량
교량점검용 드론 시연
  • 등록 2021-10-18 오전 9:29:27

    수정 2021-10-18 오전 9:29:27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한국도로공사은 김진숙 사장이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경인고속도로 부천IC 본선 육교를 찾아 교량 하부의 균열, 변형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천IC본선육교는 1992년에 건설돼 30년 가까이 경과된 노후교량으로, 이번 점검에서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자체 개발한 교량점검용 드론의 시연도 함께 이뤄졌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9월 6일부터 10월 22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노후되거나 자연재해에 취약한 고속도로 시설물 118곳(암거 60, 교량 19, 사면 34, 옹벽 5)을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 중이다.

특히 육안점검이 어려운 곳에는 교량점검용 드론과 GPR 교면조사장비 등의 첨단장비를 활용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김진숙 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고속도로 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해 조금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드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유지관리 기술 실용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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