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무증 권리락 착시효과에…조광ILI 上上上

  • 등록 2022-07-18 오전 9:19:14

    수정 2022-07-18 오전 9:19:14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조광ILI(044060)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주식 가격이 낮아져 ‘바겐세일 기회’로 보이는 착시효과 때문으로 보인다.



18일 오전 9시8분 현재 조광ILI는 전거래일보다 1080원(29.96%) 뛴 4685원에 거래 중이다. 무상증자 권리락 착시효과로 주가가 연일 상한가를 치는 것으로 보인다.

무상증자는 신주를 발행해 기존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것이다. 조광ILI는 지난 14일 1주당 5주의 무상증자를 결정하며 기준가 2135원을 형성했다. 같은날 권리락이 발생하며 상한가를 쳤다.

권리락은 신주 배정기준일이 지나 신주인수권이 사라지는 것을 뜻한다. 증자를 받을 권리가 없어진 새 주주와, 기존 주주들 간 형평을 맞추기 위해 시초가가 인위적으로 하향 조정되는데, 주식 가격이 낮아진 것처럼 보이면서 매수세가 몰리기도 한다.

권리락 효과로 치솟은 주가는 언제든 다시 빠질 수 있어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업의 실질적 가치에는 변화가 없지만 가격이 낮아 보이는 착시효과를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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