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이의신청 663건…‘듣기 음질 불량’ 영어 349건 최다

사탐 115건·국어 71건·수학 56건 등
평가원, 오는 29일 확정 정답 발표
  • 등록 2022-11-22 오전 10:21:45

    수정 2022-11-22 오전 10:21:45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이 663건 제기된 가운데 듣기 평가 음질 문제 등이 제기된 영어 영역이 349건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지난 17일 오전 대구 수성구 대륜고등학교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수능 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17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이의 신청을 받은 결과 이같이 접수돼 지난해 1014건보다 34.6%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의신청이 가장 많이 접수된 과목은 듣기 영역에서 음질 불량 등 문제가 제기됐던 영어 과목(349건)이었다. 이의제기된 349건 중 215건(61.6%)는 영어 듣기 평가 음질이 좋지 않아 시험 응시에 문제를 겪었다는 내용이었다. 이러한 문제 제기는 서울·인천·경기·대전·대구·제주 등 다수 지역의 시험장에서 발생했다.

듣기 외에도 영어 영역에서는 23번 문제가 입시학원 모의고사와 판박이라는 문제 제기가 127건(36.4%) 있었다. 23번 문제의 지문이 모 입시학원의 스타강사 A씨가 수능 직전 제공한 모의고사 지문과 유사하다는 주장이다.

사회탐구가 115건으로 영어 영억 다음으로 많았으며 국어(71건), 수학(56건), 과학탐구(43건), 한국사(15건), 제2외국어·한문(11건), 직업탐구(3건) 순이었다.

사회탐구 영역의 경우 ‘사회문화’ 선택과목의 7번과 9번에 대한 이의제기가 있었으며 국어영역에서는 ‘화법과 작문’ 선택과목의 40번 문항에 대한 이의 제기도 다수 있었다.

평가원은 오는 29일 확정 정답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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