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젠더 뉴트럴 뷰티 브랜드 라카(Laka)는 ‘글래시 네일 컬러’가 지난 7월 시코르의 네일 카테고리에서 판매액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1일, 시코르에 글래시 네일 컬러의 ‘여름 컬렉션’을 단독 입점시킨 지 한 달만에 이룬 성과다.
| (사진=라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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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카는 글래시 네일 컬러의 독보적인 컬러, 우수한 광택과 발색력을 모두 잡은 ‘반시럽 네일’ 제형을 성공요인으로 꼽았다. 또 셀프 네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손쉽게 연출 가능한 액체형 네일 폴리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 발 빠르게 소비자를 공략한 상품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라카가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글래시 네일 컬러는 고발색 애나멜 제형의 제품과 투명성이 강조된 쉬어 제형의 제품이다. 양분화된 액상 네일 시장에서, 발색력과 투명성을 모두 잡은 반시럽’제형으로 새로운 네일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특히 여성에게만 초점이 맞춰진 네일 시장의 관습을 깨고 남성을 위한 네일 연출법까지 아우르는 브랜드의 행보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추가 출시한 ‘여름 컬렉션’은 지난달 시코르의 러브콜을 받아 단독 입점과 동시에 ‘이달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총 8가지 컬러로 구성된 글래시 네일 컬러는 깊은 발색력과 풍부한 광택감을 선사하며, 적당한 점도의 발림성으로 명채도 조절이 쉬워 단일 컬러로 사용하거나 여러 컬러를 조합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