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신차 효과에 성장 회복 기대-키움

  • 등록 2020-03-17 오전 8:55:41

    수정 2020-03-17 오전 8:55:41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키움증권은 도이치모터스(067990)가 신차 출시 효과 등에 힘입어 올해 가파른 이익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 주식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는 1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도이치모터스의 현재 주가는 1주당 5280원(16일 종가 기준)이다.

한동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17일 펴낸 보고서에서 “도이치모터스는 도이치오토월드의 일회성 분양 수익을 제거한 올해 영업이익이 49% 증가할 전망”이라며 “최근 주가 급락은 코로나19 등 회사의 펀더멘털과 무관한 것으로 주가의 추가 하락이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1~3월)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22% 늘어난 15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매출액은 4% 감소한 3256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코로나19 영향으로 A/S 매출액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BMW 리콜 영향 안정화와 신규 모델 출시 효과에 따른 신차 판매 회복세가 매출 하락을 방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오는 6월 중고차 중심의 도이치오토월드를 정식 오픈하면 기존 신차 중심 사업에서 도이치파이낸셜의 할부 채권, G-Car의 온라인 수수료 비즈니스 및 탁송 서비스, 도이치PnS의 성능 검사, 상가 임대 수익 등이 더해진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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