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러브 액츄얼리’ ‘브리짓 존스의 일기’ ‘노팅힐’ ‘어바웃타임’ 등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영화감독이자 작가인 리차드 커티스의 동화책 ‘산타 할아버지는 알고 계신대’(원제 ‘The Empty Stocking’)가 한국 가족뮤지컬 ‘산타와 빈 양말’로 재탄생한다.
원작 동화책은 2012년 출간 이후 전 세계 54개국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누적 판매 200만부를 기록한 세계적인 스테디셀러다. 제작진은 “원작을 바탕으로 연말연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역동적이고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무대를 만들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11월 6일부터 12월 30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오픈기념으로 9월 30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할인 60% 혜택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