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진에스엠,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13%대↑

  • 등록 2022-08-08 오전 9:26:58

    수정 2022-08-08 오전 9:26:58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신진에스엠(138070)이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강세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2분 신진에스엠(138070)은 기준가(4405원) 대비 13.05% 상승한 4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23.72%까지 오르기도 했다.

신진에스엠이 장 초반부터 급등한 것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진에스엠은 이날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무상증자 권리락은 신주에 대한 권리가 사라지는 것으로 신주배정일에 맞춰 발생한다. 무상증자는 시가총액이 변동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수를 늘리는 만큼, 권리락 발생일에 인위적으로 주가를 하향한다. 이에 따라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이는 착시효과가 생기고, 유동성이 확대돼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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