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트, 1분기 실적 호조로 주가 급등

  • 등록 2024-05-09 오전 3:33:08

    수정 2024-05-09 오전 3:33:08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8일(현지시간) 레스토랑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토스트(TOST)의 주가가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토스트의 주가는 전일 대비 13% 상승한 26.9달러 선에 거래 중이다.

올해 1분기 토스트의 매출은 31% 증가한 10억 7,500만 달러로, 월가의 예상치인 10억 4,8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및 상각비 전 수익(EBITDA)도 5,700만 달러로 예상치 2,520만 달러를 역시 가볍게 넘어섰다.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 조쉬 베어(Josh Baer)는 “토스트는 미국 내 더 많은 지역에서 레스토랑 매장을 추가 확장하고 국제 시장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진출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였다”고 말했다.

1분기에 토스트는 6,000개 이상의 새 매장을 추가하여 전체적으로 112,000개의 매장을 보유하는 데 이르렀으며 이는 전년 대비 32%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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