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럽 에너지 대란 우려에…가스株 강세

  • 등록 2022-08-01 오전 9:23:57

    수정 2022-08-01 오전 9:23:57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러시아가 독일 이어 라트비아에 가스공급 축소 및 중단 방침을 연이어 밝히면서 가스주가 강세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7분 현재 대명에너지(389260)는 전거래일 대비 4.19% 상승한 1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1.52%까지 치솟았다. SK가스(018670)도 전거래일보다 2.67% 상승한 11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가스주가 장 초반부터 강세를 띠는 것은 러시아가 인접 국가인 라트비아에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한 탓이다. 러시아 국영 가스업체 가즈프롬은 가스 대금을 러시아 통화로 결제를 요구했지만, 라트바이가 이를 거부해 가스 공급을 중단키로 했다. 앞서 러시아는 가스터빈 문제로 독일에 제공되는 노르트스트림1 가스 공급량도 기존 40%에서 20%로 축소하기도 했다.

러시아 가스에 의존하던 국가들이 대체 에너지 공급망을 찾아 나서면서 당분간 천연가스 수요 증가에 따른 가격 강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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