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끝나자마자' 트럼프, 세션스 美법무장관 해임

  • 등록 2018-11-08 오전 8:23:49

    수정 2018-11-13 오후 5:33:35

사진=트위터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중간선거가 끝나자마자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을 해임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위터를 통해 “세션스 법무장관이 자신의 직을 잘 수행해온 것에 대해 감사한다”라며 “그가 잘 지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 앞에는 “우리는 법무부의 세션스 장관 비서실장인 매튜 G. 휘태커를 선임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션스 장관의 직무대행자 글을 먼저 올렸다. 법무장관의 후임에 대해서는 추후 지명하겠다고 밝혔다.

‘러시아 스캔들’ 관련 특별검사 수사로 트럼프 대통령과 관계가 껄끄러워졌던 세션스 장관은 중간선거 이후 예고됐던 개각의 첫 대상자가 됐다.

이와 관련해 세션스 장관은 사직서에서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라는 표현을 넣어 대통령의 요구로 사퇴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