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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는 먼저 명품 검수 절차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TIPA)와 지재권 보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6월부터는 TIPA와 협력해 매입·보관 중인 해외 럭셔리 브랜드 제품 전수 검사를 실시했고 현재 TIPA와 한국명품감정원과 함께 정품 검수를 진행하고 있다.
무신사 부티크는 정품을 직접 공급하는 온라인 공식 파트너를 조명하기 위해 9월 13일부터 10월 11일까지 ‘부티크 미츠’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하이 등 파트너십을 맺은 브랜드와 콜라보 상품을 단독 발매하거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해 고객들에게 무신사 부티크만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무신사가 지난 9월 말 한남동에 문을 연 오프라인 공간 ‘스퀘어 한남’에서는 메종 마르지엘라의 세컨드 브랜드 엠엠식스(MM6)의 2022 가을·겨울(F/W) 컬렉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 바 있다.
무신사 부티크 관계자는 “공식 유통 경로로 공급받은 정품을 체계적이고 엄격한 검수를 한 번 더 거쳐 판매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까지 약 10개 브랜드와 추가로 파트너십을 맺을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100% 정품 유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신뢰할 수 있는 럭셔리 전문관으로서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