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닙, MS 공식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선정

  • 등록 2024-05-10 오전 9:06:44

    수정 2024-05-10 오전 9:06:44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자연어처리 스타트업 튜닙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식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업체(ISV)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튜닙은 MS 애저 마켓 플레이스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튜닙은 다양한 페르소나의 챗봇을 쉽고 간편하게 생성하는 자연어처리 기술을 보유했으며, 지난해 말 공식 출시한 챗봇 플랫폼 ‘디어메이트’를 통해 자체 개발한 120여 종의 페르소나 챗봇을 서비스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는 “ISV 공식 파트너인 튜닙이 향후 국내외에서 애저 오픈AI 생태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규병 튜닙 대표는 “이번 ISV 선정을 토대로 튜닙의 챗봇 서비스를 한층 더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물론이고, 튜닙이 자체 개발한 언어모델과 초거대언어모델 간의 유연한 결합 및 응용을 실현할 것”이라며, “멀티모달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튜닙은 카카오브레인의 자연어처리 개발진이 주축을 이뤄 2021년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네이버 D2SF 등으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MS의 글로벌 스타트업 성장 프로그램 ‘MS 스타트업 파운더스 허브’ 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칸의 여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