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팅크웨어가 장 초반 5%대 강세다. 현대차그룹이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티투닷을 4500억원에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팅크웨어는 포티투닷이 투자한 아이나비시스템즈의 모회사이자 현대차그룹의 1차 협력사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5분 현재
팅크웨어(084730)는 전 거래일보다 5.09% 오른 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포티투닷을 주당 12만9000원에 인수한다. 포티투닷의 기업가치를 5700억원(총 주식수 442만1029주)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티투닷은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현대차그룹은 포티투닷을 인수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방침이다.
팅크웨어는 위치기반서비스 첨단 차량 IT기술 전문기업이다.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테블릿PC 등을 제조한다.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이나비시스템즈의 모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