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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이 회사는 이더리움 담보 증권을 토대로 이더리움을 대출해주는 영업을 해왔다. 하지만 최근 이더리움 가격이 급락하면서 셀시우스에 맡긴 돈을 찾지 못해 ‘뱅크런(투자금 급속 이탈)’ 우려가 커졌다. 셀시우스가 준비금 마련을 위해 1조원 규모의 비트코인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트코인은 간밤 2만4000달러가 붕괴된 데 이어 2만2000달러도 위협받고 있다.
전날 바이낸스에서 약 3시간 정도 비트코인 인출이 중지된 것도 악재가 됐다. 바이낸스는 이같은 사실을 즉각 공지하고, 사소한 하드웨어 오류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낸스는 하드웨어 오류를 수정해 지금은 정상적으로 거래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