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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15일 오후 6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무료 콘서트 ‘BTS 옛 투 컴 인 부산’(BTS Yet To Come in BUSAN)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 말미에 뷔는 “그동안 ‘아미’(팬덤명, ARMY)가 너무 보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유튜브 영상으로 공개한) 단체 회식 때 ‘단체 활동 중단하고 개인 활동 시작하겠습니다’ 했는데 또 이렇게 단체로 콘서트를 하게 됐다”며 감격해했다.
이날 현장에는 5만여명의 관객이 자리했다. 티켓을 구하지 못한 이들은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과 해운대 특설무대에서는 대형 스크린으로 공연 감상이 가능한 ‘라이브 플레이’(LIVE PLAY)를 통해 공연을 즐겼다. 콘서트는 JTBC, 일본 TBS 채널1, 위버스, 제페토, 네이버 나우 등 TV 채널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생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