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그만두고 싶었을 때 멤버들이 잡아줘"

  • 등록 2022-10-15 오후 8:31:15

    수정 2022-10-15 오후 8:31:15

정국(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방탄소년단은 15일 오후 6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무료 콘서트 ‘BTS 옛 투 컴 인 부산’(BTS Yet To Come in BUSAN)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 말미에 정국은 “데뷔한 지 거이 10년이 다 되어 간다”며 “오늘 무대 하면서 연습생 때부터 지금까지의 과정을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고향인 부사에서 많은 ‘아미’(팬덤명, ARMY)와 함께한다는 게 실감이 안 나서 뇌 정지가 잠깐 오기도 했다”며 “그때 멤버들이 생각이 났는데 이 자리를 빌려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정국은 “여태껏 해오면서 힘들 때도 있었고 그만 두고 싶었을 때도 있었는데, 그때마다 잡아준 멤버들이 있었기에 이 자리에 서 있을 수 있지 않나 싶다”고 고마움을 표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멤버들에게 “지금까지 고생 많으셨다”고 인사하며 “앞으로 더 달려보자는 의미에서 하는 말이다. 앞으로의 10년도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다”고 했다.

방탄소년단이 국내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 것은 지난 3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스테이지 - 서울’(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을 연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이날 현장에는 5만여명의 관객이 자리했다. 티켓을 구하지 못한 이들은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과 해운대 특설무대에서는 대형 스크린으로 공연 감상이 가능한 ‘라이브 플레이’(LIVE PLAY)를 통해 공연을 즐겼다. 콘서트는 JTBC, 일본 TBS 채널1, 위버스, 제페토, 네이버 나우 등 TV 채널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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