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가까이 상승해 5.8만원…6거래일만 반등[특징주]

  • 등록 2022-06-24 오전 9:17:09

    수정 2022-06-24 오전 9:31:56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2% 가까이 상승하면서 6거래일 만에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는 5만800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20분경 전거래일보다 1100원(1.92%) 오른 5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매수 회원사에는 CS증권, UBS, 모건스탠리, 씨티그룹글로벌, 맥쿼리증권 등 외국계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간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0.65% 하락 마감한 가운데 상승하는 모습이다. 마이크론(-0.21%)이 전일 모건스탠리가 실적에 대한 우려를 감안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여진이 지속되며 하락했다.

김양재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매크로 우려와 코로나19 보복소비(Pent up demand) 소멸로 세트 및 부품 수요가 위축되고 있고, 내년 상반기까지 감익 추세를 예상한다”면서도 “최근 주가 조정으로 우려들은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 주가는 올해 실적 전망치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1.2배로 역사적 저점에 접근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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