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EF, 인도·태평양 100대 기후테크 스타트업 선정

4월1~22일 홀론아이큐에서 접수
선정 땐 글로벌 투자사 연계 기회
  • 등록 2024-03-31 오전 11:00:00

    수정 2024-03-31 오전 11:00:00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을 포함한 14개국 경제협력체인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가 지역 내 100대 기후테크(Climate Tech) 스타트업을 선정해 홍보·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게티이미지)
3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IPEF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홀론아이큐(HolonIQ) 홈페이지를 통해 4월1일부터 22일까지 희망 기업의 후보 신청을 받는다.

IPEF는 지난 2022년 지역 내 새로운 무역 질서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미국 주도로 결성된 14개국 경제협력체다. 이들의 주요 4개 협정 중 하나인 청정경제 실현을 앞당기고자 이번에 기후테크 스타트업 발굴에 나서는 것이다.

IPEF는 접수 기업을 대상으로 100대 스타트업 순위를 매기고 올 6월6일 싱가포르에서 개최 예정인 IPEF 청정경제 투자자 포럼에서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은 이곳을 찾는 각국 고위급 인사와 대형 투자사, 다자개발은행 앞에서 소개되며 투자·사업 기회를 넓힐 수 있게 된다. 특히 상위 30대 기업은 별도 발표(피칭) 기회를 제공해 투자사와의 연계(매칭)을 모색할 수 있다.

노건기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우리나라 기후테크 스타트업이 국내외 관심을 높이고 글로벌 투자사의 투자를 받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기회”라며 “정부도 우리 기업이 선정돼 투자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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