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글로벌 5G 시장 개화와 스몰셀(Small Cell) 시장 활성화에 따른 실적성장이 시작될 것”이라며 “대규모 스몰 셀 수주가 2분기 중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돼 상반기 주가상승 탄력이 우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소 3년간 실적 성장이 지속될 거라고 판단했다.
이어 “실적 성장은 글로벌 5G 개화에 따른 계측장비 수요 증가와 일본향 5G Lab automation 장비 납품 매출인식에 기인한다”면서 “글로벌 5G 투자가 올해부터 본격화되며 계측장비 수요가 삼성전자, Ericsson, Nokia 등 시스템업체와 KT, Sprint, Softbank 등 통신사 중심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계측장비 중 신제품 Lab automation 장비는 일본향으로 첫 5G 제품이 납품되는 등 의미 있는 매출을 달성하면서 수익성 개선 효과도 클 것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