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질 미생물 검사”…쓰리제이, 중기부 TIPS 선정

  • 등록 2023-08-24 오전 9:07:20

    수정 2023-08-24 오전 9:07:2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쓰리제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지원 사업(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팁스는 기술력과 획기적인 아이템을 가진 기업 육성을 위한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프로그램이다. 팁스 선정 기업은 기술 아이템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2년간 최대 7억원을 지원받는다.

쓰리제이가 운영하는 ‘체킷’ 질 미생물 검사는 국내 최초로 여성의 질 마이크로바이옴을 분석해 질 건강 상태를 알려주고 맞춤 질 유산균 제품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다.

질 미생물 검사는 모든 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돼 시공간 제약을 받지 않는다. 사용자가 홈페이지에서 검사를 신청하고 집으로 배송된 전문 검사 키트를 이용해 스스로 검체를 채취하는 식이다.

이후 체킷이 검체를 수거해 분석하고 온라인으로 고객에게 결과를 전달한다. 결과지에서 고객은 △질 유산균 4종 분포 확인 △유해균 3종 분포 확인 △질 건강 점수 △자신에게 맞는 질 유산균 제품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여성 바이오 데이터를 기반으로 질 유산균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는 국내에서 체킷이 유일하다. 현재까지 3000건에 육박하는 검사를 활발히 진행해오고 있다.

박지현 쓰리제이 대표는 “여성들이 더는 자극적인 광고 문구나 남들의 후기에 시간과 돈을 낭비하지 않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질 미생물 검사를 시작했다”며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질 마이크로바이옴의 전문성 개발과 개인화된 여성 건강 관리의 영역 확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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