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레이저쎌, 상장 첫 날 약세…공모가는 상회

  • 등록 2022-06-24 오전 9:09:27

    수정 2022-06-24 오전 9:09:27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레이저쎌(412350)이 코스닥 상장 첫날인 24일 장 초반 시초가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현재 레이저쎌은 시초가보다 1500원(7.52%) 하락한 1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6000원) 대비 28% 높은 2만600원에 형성됐다. 레이저쎌은 개장 직후 2만2650원까지 상승했다가 상승분을 반납했지만 공모가 대비해선 20% 가까이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15년 설립된 레이저쎌은 면-레이저 광학 기술을 활용해 칩과 반도체 인쇄회로기판(PCB)을 접합하는 면-레이저 리플로우 장비 개발에 성공했다.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5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결과, 1845.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흥행에 성공했다.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도 경쟁률 1442.95대 1를 거둬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2000원~1만40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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