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5월 치킨·맥주 반값 할인행사 진행

후라이드 한마리 6450원, 맥주까지 1만원내 구매 가능
  • 등록 2024-05-07 오전 8:33:15

    수정 2024-05-07 오전 8:33:15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코리아세븐은 자사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5월 한 달간 맥주, 치킨, 와인 등 대규모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오는 31일까지 ‘치맥콤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하늘보리맥주’ 6입 번들 구매 시 ‘후라이드 한마리’를 반값에 구매 가능하다.

후라이드 한마리는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출시한 가성비 치킨 상품으로 한 마리를 1만2900원에 선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구매할 시에는 한 마리에 6450원으로 65%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치킨 한 마리와 맥주 1캔을 도합 1만원이 넘지 않는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셈이다.

대규모 맥주 할인행사도 선보인다. 다음달 2일까지 ‘아사히생맥주캔’, ‘스텔라아르투아’ 등 인기 수입맥주 캔 번들(4입, 6입)을 최대 약 35%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크러시 번들(500ml, 6입)은 1만6800원에서 1만3000원에, 카스(370ml, 6입)은 1만21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국산맥주도 최대 약 20%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마일드순살치킨’과 ‘마라순살꼬치’ 2종 구매 시 펩시콜라 증정행사를 진행하며 ‘푸하하소금우유크림빵’, ‘바프허니버터팝콘’, ‘대파열라면’ 등 세븐일레븐 자체브랜드(PB) ‘세븐셀렉트’ 인기 상품 6종을 현대카드나 농협카드 또는 네이버페이머니로 결제 시 30% 할인 판매한다.

소믈리에 자격을 갖춘 와인 상품기획자(MD)가 추천하는 ‘이달의 와인’을 포함한 와인 60여종도 롯데카드 또는 네이버페이머니로 결제 시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남건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맥주담당MD는 “치킨, 햄버거 등의 가격 인상이 연달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나들이족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외식물가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치킨 한 마리와 맥주 1캔을 단돈 1만원이 되지 않는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어 많은 분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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