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장관 “SW 제값받기 시작할 것”

SNS서 중기부 새로운 도전과제 밝혀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지역 경제 활성화 등 전해
  • 등록 2023-03-26 오전 11:32:34

    수정 2023-03-26 오후 7:31:24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중기벤처부의 새로운 정책과제로 소프트웨어(SW) 제값받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지난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납품대금연동제에 이어 SW 제값받기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그는 “보이고 만지는 것의 제 값을 주고나면 보이지만 만져지지 않는 소프트웨어, 디자인 같은 부분에 값을 주기 시작한다”며 “이후에는 보이지도 만져지지도 않는 컨설팅 같은 부분의 값을 제대로 주기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 장관은 “문화에 대한 가치에 국민적 인식이 저변화 되기 시작해 문화 번성국이 되기 시작한다”며 “이 과정을 안 거치고 선진국이 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중기벤처부의 새로운 도전 과제로 ‘기업가형 소상공인 만들기’와 ‘지역 변화’를 제시했다.

이 장관은 “자신만의 아이디어, 스토리 또는 철학을 갖고 작게 가게 한 곳에서 시작하는 창업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용기내서 시작하면 창업을 지원하며 함께 기업가로 성장해 상장도 하고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기업)도 되는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지역변화와 관련해 이 장관은 “지방중기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합쳐 지역별로 주력산업과 육성해야 할 첨단산업을 정리했다”며 “기업의 지원 프로그램을 개별이 아닌 릴레이 연결방식으로 재편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준비 중인 것을 발표할 것”이라며 “지역중소기업이 만들어 가는 살맛나는 지방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2023년 첫 규제자유특구 심의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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