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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강지영 아나운서는 JTBC ‘뉴스룸’에서 “제가 주말 뉴스룸 앵커로 인사드리는 건 오늘까지입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한 뒤 자리를 떠났다.
‘뉴스룸’ 주말 단독 앵커로 활동한 강지영의 공백은 2016년부터 7년간 ‘뉴스룸’을 진행했던 안나경 아나운서가 채울 예정이다.
강 아나운서는 “오는 4월, 따뜻한 봄을 닮은 사람과 결혼합니다”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고 밝혔다.
강 씨의 예비 신랑은 금융계 종사자로 약 2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1년 MBC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 ‘신입사원’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강지영 아나운서는 이후 JTBC에 입사해 ‘뉴스룸’, ‘썰전 라이브’, ‘어서 말을 해’, ‘차이나는 클라스’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