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비비지 "상큼한 노래로 힘 드릴 것"

  • 등록 2022-07-06 오후 5:05:50

    수정 2022-07-06 오후 5:05:50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비비지(VIVIZ·은하, 신비, 엄지)가 상큼한 신곡으로 컴백 활동에 나선다.

비비지는 6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번째 미니앨범 ‘서머 바이브’(Summer Vibe) 언론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엄지는 “지난 앨범으로 비비지의 시작과 정체성을 알렸다”며 “이번엔 팀의 색깔을 조금 더 확실하게 만드는 앨범을 보여드리려고 했고 계절감을 고려해 밝은 느낌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신비는 “청량과 감성을 모두 잡은 앨범”이라고 말을 보태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은하는 “좋은 곡들이 많아 앨범을 준비하면서 만족도가 높았다”고 했다.

비비지는 타이틀곡 ‘러브에이드’(LOVEADE)를 비롯해 ‘시에스타’(SIESTA), ‘파티 팝’(Party Pop),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 ‘플래시백’(#FLASHBACK), ‘춤’ 등 6곡을 새 앨범에 담았다.

타이틀곡 ‘러브에이드’는 사랑을 상큼한 에이드에 비유한 노랫말과 중독성 넘치는 훅이 특징인 레트로 팝 기반 댄스곡이다.

신비는 “요즘 날씨가 많이 덥지 않냐. 가볍고 상큼한 노래로 곡을 듣는 분들께 힘을 드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은하는 “반복되는 훅이 노래의 킬링 포인트”라면서 “상큼함에 주목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비비지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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