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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치료자 관리를 위해 24시간 모니터링 및 이송관리체계를 마련해 비대면 진료 등을 실시한다. 시·구·소방본부·의료기관·병상배정반 간 핫라인을 구축해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한다.
또 재택치료환자 동거가족을 위한 ‘가족안심숙소’를 운영한다.
전년 대비 귀성·귀경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는 지하철,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평시 휴일 수준으로 운행하고, 심야버스와 택시 정상 운행을 통해 대중교통 밀집도를 낮춘다.
28일 18시부터 2월 3일 9시까지 서울시청 1층에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설치·운영해 설 연휴기간 발생하는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행정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의승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설 종합대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고 예방을 통해 시민 건강을 지키고, 생활, 교통, 물가 등 민생안정과 소외계층 지원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코로나19 유행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맞이하는 명절이지만,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