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두리향·킹스베리 프리미엄 딸기 단독 판매

고당도 과일 인기 프리미엄 딸기 물량 전년비 50%↑
단독 판매 ‘두리향 딸기’ 2배 높은 가격에도 완판 행진
신품종 도입 및 확대 운영 예정
  • 등록 2023-01-19 오전 8:39:26

    수정 2023-01-19 오전 8:39:26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쇼핑(023530)이 운영하는 롯데마트는 다가오는 설 명절에 가족들과 ‘스몰 럭셔리’를 즐길 수 있는 고당도 딸기를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두리향 딸기를 보고 있는 고객. (사진=롯데쇼핑)
롯데마트는 설 명절에 가족들과 프리미엄 품종 딸기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대형마트 단독으로 판매하는 ‘두리향 딸기’와 일반 딸기보다 2배 이상 큰 ‘킹스베리 딸기’ 등 다양한 프리미엄 품종의 딸기 물량을 전년대비 50% 이상 확대 준비했다.

특히 딸기 중 가장 높은 당도와 진한 향을 가진 품종인 ‘두리향 딸기’는 최근 방탄소년단(BTS) 멤버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되어 ‘BTS 딸기’로 불리기도 한다. 일반적인 딸기의 당도가 9~10 브릭스(brix)인데 반해 ‘두리향 딸기’는 11브릭스에서 최대 15브릭스의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단맛과 함께 잘 어우러지는 산미와 두리향 품종 특유의 상큼한 향기가 특징이다.

지난해 롯데마트가 첫 선보인 ‘두리향 딸기’는 일반 품종보다 2배 이상 비싼 가격이지만 말 그대로 없어서 못팔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실제로 지난해 1개 농가가 3동의 하우스에서 재배한 물량 대부분에 달하는 약 4톤 정도를 완판했고, 올해는 5개 농가의 13동의 하우스에서 재배해 작년 물량의 4배 이상을 확보해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두리향 딸기’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대형마트 중에서는 롯데마트에서만 단독으로 판매한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지난해 한 해동안 귤, 샤인머스캣 등 고당도 과일 상품 수를 전년 대비 60% 이상 확대해 약 200여종의 고당도 과일을 운영해왔다. 올해도 초고당도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선보인 ‘the 뀰’은 ‘꿀’과 ‘귤’을 합성해 꿀처럼 달고 맛있는 귤을 뜻한다. 일반 감귤 전체 물량의 1% 미만의 13브릭스 이상 감귤만 비파괴 당도 선별해 출시 이후 지금까지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일반적으로 당도선별을 하지 않는 샤인머스켓에 비파괴 당도선별기를 도입, 지난 10월부터 비파괴 당도선별 샤인머스켓을 런칭해 6만개 이상 판매했다. 이처럼 롯데마트는 귤, 샤인머스켓 등 비파괴 당도선별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는 과일 품목을 브릭스 표기로 당도의 구체적인 수치를 고객에게 안내하고 있다. 고당도 상품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산지와 농가를 방문해 새로운 품종을 도입하고 있다.

봄보다 딸기의 단 맛이 강해지는 1월은 연중 딸기 매출의 30% 이상이 발생할 만큼 딸기에 대한 인기가 가장 높다. 이와 함께 나를 위한 작은 사치를 즐기는 스몰 럭셔리 트렌드에 따라 고당도 품종 딸기에 대한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롯데마트 프리미엄 품종 딸기의 이달 1일부터 17일까지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다가올 설 명절에는 고객 수요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정혜연 롯데마트 과일팀장은 “다가올 설 명절에는 1월에 가장 인기가 좋은 딸기, 그 중에서도 가장 높은 당도와 진한 향을 자랑하는 ‘두리향 딸기’를 비롯한 여러 프리미엄 고당도 과일을 가족들과 함께 즐겨보기 바란다”며 “스몰 럭셔리 트렌드와 함께 고품질 과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움직임에 따라 향후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생 과일은 물론 프리미엄 고당도 상품 개발에도 더욱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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