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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장난감이나 완구를 구매할 때 사전 행사 기간을 이용하는 문화가 점차 확산되는 분위기다. 이전에는 크리스마스 직전에 직접 점포를 방문해 상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하는 고객이 많았다.
취향이 뚜렷한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평소에 구하기 어려운 한정판 상품이나 인기 상품의 재고가 공유되면서 원하는 상품을 미리 구매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각 브랜드에서도 사전 행사 기간에만 구매할 수 있는 상품 및 혜택을 선보이고 있고, 유통 업체 입장에서도 사전 행사 분위기를 본행사까지 이어갈 수 있어 더욱 신경 쓰고 있다.
롯데온은 이번 행사를 위해 인기 상품 재고를 미리 확보하고, 추가 할인 및 단독 사은 증정의 혜택을 준비했다. 레고, 헬로카봇, 미미월드, 영실업 등 20여개 인기 브랜드를 모아 상품을 제안하는 ‘캐릭터 브랜드관’을 운영하며, 이를 비롯한 다양한 장난감 및 완구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추가로 브랜드 별로 적용할 수 있는 최대 20% 할인 쿠폰 및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토이저러스몰에서도 2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온라인 단독 사전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레고 인기 품목 13종‘의 물량을 확보해 최대 22%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롯데 단독으로 ’실바니안 4종‘을 최대 15% 할인 판매하고 달력 및 인형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김채영 롯데온 유아동MD(상품기획자)는 “크리스마스를 한달 앞두고 선물을 준비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인기 상품 물량을 확보하고 사은 증정 및 할인 등 다양한 혜택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크리스마스 선물을 고민하고 있는 고객을 위해 인기 브랜드를 모아 ‘캐릭터 브랜드관’도 운영하고 있으니, 우리 아이와 조카가 원하는 상품 합리적인 가격에 잘 선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