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내년 상반기까지 전자화폐 교환 글로벌플랫폼 구축"

외국금융사 연계 '글로벌 로열티 네트워크' 컨소시엄
  • 등록 2017-11-26 오전 10:22:08

    수정 2017-11-26 오전 11:20:59

김정태(앞에서 두 번째 줄 왼쪽 다섯 번째)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글로벌 통합 디지털 자산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글로벌 로열티 네트워크(Global Loyalty Network, 이하 ‘GLN’) 컨소시엄을 개최한 후에 컨소시엄에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같은 줄 왼쪽부터 빅터 러시아 스파시보(Spasibo) IT 프로젝트 부장, 제임스 덩 IBM 아시아퍼시픽 부사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야마다 일본 미즈호은행 상무, 김 회장, 올리버 샹 대만 타이신금융그룹 리테일 그룹장, 김병호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이타니 일본 미쓰이스미토모신탁은행 상무, 데이비드 영국 콜린슨 그룹(Collinson Group) 이사.(사진=하나금융지주)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24일 글로벌 통합 디지털 자산 플랫폼을 구축을 목표로 글로벌 로열티 네트워크(Global Loyalty Network·GLN) 컨소시엄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GLN은 외국 금융기관과 유통회사 등이 가진 디지털 플랫폼을 하나멤버스와 연결해 사용자끼리 디지털자산이나 전자화폐를 교환할 수 있게 하는 개념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구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에는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10여개국에서 온 외국 은행과 유통사 등 30여개 회사 소속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GLN을 통한 글로벌 디지털 자산 이전 네트워크 구축은 혁신적인 시도로서 참여기관의 손님들이 차별화된 가치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참여기관이 확대하고 4차 산업 혁명 기술이 발전하면서 다양한 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주 관계자는 “컨소시엄은 아시아 지역 국가 중심으로 참여하다가 최근 태국, 러시아, 터키의 대표은행과 대형 유통그룹이 참여 의사를 표명했다”며 “인도와 인도네시아, 필리핀, 캐나다 등 글로벌 은행과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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