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2024 부활절 퍼레이드’ 개막식 참석

  • 등록 2024-03-30 오후 12:24:48

    수정 2024-03-30 오후 12:24:48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부활절(3월 31일)을 하루 앞둔 30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부활절 퍼레이드’ 개막식에 참석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이데일리DB)
이날 퍼레이드에는 행렬 인원 약 1만여 명이 참여한다. 사직로 인근에서 출발해 세종대로, 종로구청 사거리 등을 지나 광화문광장으로 복귀하는 약 3.4㎞ 구간을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 그림대회, 버스킹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거리공연, 음악회 등이 마련된다.

서울시는 부활절 퍼레이드 개최로 이날 오후 11시까지 광화문 일대 도로를 단계별로 통제하고 2024 부활절 퍼레이드 사무국과 함께 참여자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안전펜스 및 라바콘 등으로 안전통제선을 설치하고 안전관리요원 등을 대규모로 배치했다.

오 시장은 세대와 성별, 국적을 뛰어넘어서 모두가 함께 부활의 기쁨을 즐길 수 있는 부활절 축제를 통해 모든 시민들에게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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