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협력한 넥슨…‘퍼스트 디센던트’에 ‘HDR10+ 게이밍’ 적용

  • 등록 2023-08-21 오전 8:28:55

    수정 2023-08-21 오전 8:28:55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넥슨은 삼성전자(005930)와 기술협약을 맺고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에 세계 최초로 HDR10+ 게이밍 기술을 적용했다고 21일 밝혔다.

HDR10+는 밝기와 색상표현의 범위를 확장해 실제 같은 실감나는 영상을 구현해내는 가장 최신의 이미지 변환 처리 기술이다. 디스플레이 제조, 영상 콘텐츠 제작, 플랫폼 서비스 등 다양한 부문에서 활용되고 있다.

HDR10+ 게이밍은 화질 유실 최소화 및 왜곡 방지, 게임 특화 기능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는 게이밍 기술 규격이다. 주사율을 120Hz 이상 지원해 높은 프레임의 게임이더라도 전부 끊김 없이 감상할 수 있고, 선명한 화질과 색상을 제공하는 주사율 자동 보정도 지원한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이를 통해 응답 속도를 높이고 그래픽 최적화 작업을 진행해 한층 실감나는 게임 플레이를 제공할 수 있다.

김현 넥슨 사업총괄 부사장은 “게임스컴에서 공개하는 퍼스트 디센던트에 삼성전자의 뛰어난 화질 기술인 HDR10+ 게이밍을 세계 최초로 적용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게임 화질 기술의 발전을 위해 삼성전자와 지속적인 기술 협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개발한 고화질 영상 표준 기술인 HDR10+ 게이밍 기술이 게임 콘텐츠에 첫 상용화가 될 예정”며 “앞으로 게임 콘텐츠 업체와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게임 및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퍼스트 디센던트’는 차세대 3인칭 루트슈터 게임으로 넥슨게임즈가 트리플 A급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넥슨은 오는 23일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3’의 삼성전자 부스에서 HDR10+ 게이밍이 적용된 ‘퍼스트 디센던트’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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