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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와 KT는 22일 오른손 사이드암 투수 이채호(24)와 왼손 투수 정성곤(26)을 주고받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SSG에서 KT로 유니폼을 갈아입는 이채호는 용마고 출신으로 2018년 SK의 2차 6라운드(55순위) 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뷔했다. 지난 시즌 SSG에서 처음 1군 무대를 밟았으며, 2021년 3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7.20(5이닝 4자책점)을 기록했다.
KT에서 SSG 로 팀을 옮기는 정성곤은 구리인창고를 졸업하고 2015년 2라운드 전체 14순위로 KT에 입단했다. 통산 5시즌 동안 150경기에 출장하며 9승 28패 8세이브 16홀드 방어율 6.85를 기록 중이다.
SSG 구단 관계자는 “왼손투수 정성곤 영입을 통해 좌완 불펜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