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우리동네 반찬가게’ 시리즈 출시

“반찬도 이제 가까운 편의점서 편리하게 구매”
주택상권 간편식 31.7%, 반찬류 26.6% 등 매출↑
  • 등록 2020-04-05 오전 10:00:48

    수정 2020-04-05 오전 10:00:48

세븐일레븐이 편의점 장보기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반찬 메뉴를 늘린다. (사진=세븐일레븐)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근거리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장을 보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5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3월 한 달간 주택가 입지 점포의 카테고리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간편식 및 장보기 관련 상품들의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전자레인지에 돌려 간편하게 취식 가능한 간편식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1.7% 올랐으며, 반찬류도 26.6% 증가했다. 또한 야식이나 안주로 수요가 높은 냉동식품도 24.1% 신장했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우리동네 반찬가게’라는 콘셉트 아래 소비자의 생활과 기호를 반영한 맞춤형 간편식 상품을 선보였다.

우리동네 반찬가게 시리즈는 ‘소시지야채볶음(3000원)’, ‘떡갈비야채볶음(3000원)’, ‘백미밥(1000원)’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소시지야채볶음’은 탱글탱글한 소시지와 각종 야채를 매콤달콤한 칠리소스와 케첩소스로 함께 볶아냈으며, ‘떡갈비야채볶음’은 육즙이 가득한 떡갈비에 달콤한 데리야끼소스로 양념해 완성했다. 그리고 밥 소믈리에가 엄선한 삼광미를 사용해 고소하고 찰기가 높은 ‘백미밥’도 있다. 1인 한 끼 식사량에 알맞도록 200g 중량으로 준비했으며,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동네 반찬가게 상품들은 밥과 반찬이 개별 구성되어 있어 소비자 취향에 맞게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밥과 반찬을 함께 구매하면 든든한 한끼 식사를 입맛에 따라 즐길 수 있으며, 밥만 구매시엔 집 반찬에 더해 간편한 식사가 가능하다. 그리고 반찬은 혼술족을 위한 술안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반찬 2종(소시지, 떡갈비야채볶음)과 백미밥을 함께 구매 시 5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담당MD(상품기획자)는 “최근 개학연기, 재택근무 등의 이유로 외식 대신 가정에서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추후 우리동네 반찬가게를 콘셉트로 하여 관련 상품 라인업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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