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이이경 "초반엔 '나는 솔로지옥'·'나는 싱글즈'라더라"

  • 등록 2022-07-05 오후 2:44:06

    수정 2022-07-05 오후 2:44:06

사진=‘나는 솔로’ 출연진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솔로’ 이이경이 프로그램의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진행된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제작발표회에는 남규홍 PD와 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가 참석했다.

이날 이이경은 “한 기수를 보고 나서 얼마나 갈까 싶었다. 주변에서 ‘나는 솔로지옥’, ‘나는 싱글즈’라고 헷갈려 했다. 다양하게 이름을 불러주셨는데 ‘나는 솔로’로 불리기까지 오래됐다. 자부할 수 있는건 100회 이상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솔로’의 인기 비결에 대해서는 “시청자분들은 편집된 것을 보는데 저희는 육두문자도 날리고 그렇다. 편집에서 예쁜 것 써주시겠지 믿고 리액션을 한다. 하나하나 모여서 인기가 있지 않나 싶다”고 전했다.

송해나는 “연애는 안하지만 상담을 꽤 잘한다. 연애 프로그램에서 저는 잘할 수 있겠다 생각하고 나왔는데 여기 출연하시는 분을 보면서 결혼하고 싶어하시는 분이 이렇게 많구나 느꼈다. 다른 프로그램과 저희가 다른 것은 꾸밈없이 그대로 날 것이 나오다 보니까 그걸 받아들이시는 분도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 좋은 프로그램에 함께할 수 있어서, 저도 쭉 가야한다”고 애정을 내비쳤다.

‘나는 솔로’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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