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대 지수 상승…“실적·인플레·금리 방향 적절해”

  • 등록 2024-03-13 오전 5:08:28

    수정 2024-03-13 오전 5:08:28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는 12일(현지 시각)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235.83포인트(0.61%) 상승해 3만9005.49, S&P500은 57.32포인트(1.12%) 상승해 5175.2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46.36포인트(1.54%) 상승해 1만6265.64서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전체 시장을 이끈 것이 특징이었다. 반도체 대표기업인 엔비디아는 5%, 마이크로소프트는 2%, 메타는 3%, 오라클은 시장 예상치 상회한 실적 발표와 함께 11% 넘게 급등했다.

리건 캐피털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스카일러 와이난드는 “실적, 인플레이션, 금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어서 시장의 모멘텀을 멈출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본다”라고 분석했다.

이날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예상치인 3.1%를 웃돌았다. 근원 인플레이션은 전월대비 0.4% 상승해, 예상치인 0.3%보다 웃돌았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번 지표가 6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크게 바꾸지 않을 것으로 봤다. LPL 파이낸셜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제프리 로치는 “주거비와 휘발유 가격을 제외하면 인플레이션은 양호할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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