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가수 안모씨, 자녀와 사는 집서 대마 재배…"누구?" 추측 이어져

  • 등록 2022-12-03 오전 10:48:50

    수정 2022-12-03 오전 10:48:50

미성년 자녀와 함께 사는 집에 대마 재배장비가 설치되고 거실에 대마 줄기가 장식돼 있다. (사진=서울중앙지검)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3인조 가수 안모씨가 마약을 유통·투약한 사실이 알려지며 그의 정체에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대마사범 9명을 입건해 6명을 구속기소하고 3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안에 남양유업 창업주 고 홍두영 명예회장 차남의 자제인 홍 씨와 범 효성가 3세 조 모씨, 3인조 그룹 멤버가 포함됐다.

미국 국적의 3인조 가수 그룹 멤버인 안 모씨는 올해 3월부터 10월 대마를 구입하고 흡연했다. 또한 미성년 자녀와 사는 집에서 대마를 직접 재배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며 온라인 상에서는 “3인조 그룹 안모씨, 자녀가 있는데도 집에서 대마를 키우다니”, “미국국적 3인조 안모씨 누구냐”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3인조 그룹 가수 안 씨가 누구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검찰 관계자는 “대마 유통사범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통해 국내 대마 유입 및 유통 차단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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