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첫 우승 무어, 세계랭킹 49위로 껑충..셰플러 1위 유지

  • 등록 2023-03-20 오전 10:04:12

    수정 2023-03-20 오전 10:04:12

테일러 무어.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810만달러)에서 역전극으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린 테일러 무어(미국)가 처음으로 세계랭킹 톱50에 이름을 올렸다.

무어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로 애덤 솅크(미국)을 1타 차로 제치고 역전 우승했다. 우승 뒤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그는 지난주보다 54계단 오른 49위에 자리했다.

2021~2022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솅크는 지금까지 한 번도 세계랭킹 톱100에 든 적이 없었다. 지난주 103위가 개인 최고 순위였는데 이날 우승으로 단숨에 톱50에 들었다.

톱랭커 대부분이 제5의 메이저 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끝낸 뒤 휴식에 들어간 탓에 상위권 순위 변화는 거의 없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이 1위를 지켰고, 존 람(스페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캐머런 스미스(호주), 맥스 호마(미국), 잰더 쇼플리(미국), 윌 잴러토리스(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저스틴 토머스(미국) 순으로 2~10위를 유지했다.

20위 내에선 티럴 해튼(잉글랜드)와 캐머런 영(미국)이 16위와 17위로 유일하게 순위를 바꿨다.

임성재(25)와 김주형(21)은 18위와 19위를 그대로 지켰고, 김시우(28)도 39위로 순위 변화가 없었다.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최종일 5타를 줄이면서 공동 1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이경훈이 지난주보다 3계단 도약해 40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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