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세 원로가수' 오정심, 이자연과 듀엣 무대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
7일 충주·8일 부천·9일 제천서 공연
  • 등록 2022-07-06 오전 10:39:07

    수정 2022-07-06 오전 10:39:07

이자연 회장(왼쪽)과 오정심 원로회장(사진=대한가수협회)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대한가수협회 주최 ‘2022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가 오는 7일 충주, 8일 부천, 9일 제천에서 3연속으로 펼쳐진다. 특히 8일 부천 공연은 오정심 원로 회장과 이자연 회장의 듀엣 무대가 예고돼 관심을 모은다. 오정심은 이자연과 추억의 명곡 ‘타향살이’(원곡 가수 고복수)를 리메이크해 부르는 뜻깊은 무대를 연출한다.

1927년생으로 올해 95세인 대가수 오정심은 ‘목포의 눈물’, ‘첫사랑 맘보’, ‘눈 내리는 밤’의 가요계 거장 고(故) 손목인 선생의 부인이다. 오정심은 동경가극단 단원, 자유가극단 단원, 유니버샬레코드사 전속가수 등을 지내며 ‘첫사랑 맘보’ ‘눈 내리는 밤’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7일 충주 세계 무술공원 무대는 개그맨 김종국이 MC를 맡고 이자연, 진성, 이태호, 홍실, 최유나, 육중완밴드가 출연한다. 8일 부천 시민회관 콘서트는 개그맨 손헌수를 MC로 이자연, 오정심, 임희숙, 김희진, 박상민, 유리상자가, 7월 9일 제천 모산비행장 공연은 손헌수 MC에 설운도, 박상민, 진시몬, 윙크, 안성훈, 크라잉넛 등 가수들이 출연한다.

이자연 대한가수협회 회장은 “코로나19는 삶의 현장 많은 부분을 바꿔 놓았다.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 소상공인, 기업들을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아프다”면서 “회복과 치유에 대한 간절함이 담긴 우리 가수들의 공연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강한 의욕을 보인다.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는 전국의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가수협회가 의욕적으로 준비한 사업이다. 공연 실황은 대한가수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 ‘대가수TV’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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