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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석한 강성천 중기부 차관은 HMM의 상생협력에 대한 공로를 기념하는 감사패 전달과 함께 물류전용 수출바우사업 지원기업 4개사에 바우처 수여식을 진행했다.
그동안 중기부와 HMM은 중소기업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해 △미주 서안 및 동안, 유럽 항로 임시선박 투입 △중소기업 전용 선적공간 배정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사업을 통한 중소기업 장기운송계약 지원 등 다각도로 협력해 왔다.
특히 올해 9월부터 선적 공간 부족과 해상운임 급등에 따른 중소기업 경영애로 경감을 위해 물류전용 수출바우처를 통한 장기운송계약을 새롭게 신설해 지원하고 있다.
장기운송계약은 60여개 기업에 매 회차별 200TEU의 중소기업 전용선적 공간을 제공하고, 2021년 연말까지 컨테이너별 고정운임 보장과 함께 기업별로 정부보조금을 최대 1400만원까지 지원한다.
강 차관은 “올해는 물류대란이라고 할 만큼 물류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HMM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중소기업들의 수출 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며 “향후에도 정부와 민간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중소기업의 물류 애로를 해소하고 중소기업 수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