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넨도, 4Q 엇갈린 실적·적자 지속에 주가 ‘뚝’

  • 등록 2024-03-13 오전 2:41:07

    수정 2024-03-13 오전 2:41:07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덴탈 기술 기업 소넨도(SONX)는 지난 4분기에 다소 엇갈린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2일(현지시간) 오후 1시 35분 기준 소넨도의 주가는 전일대비 35% 하락한 0.10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소넨도는 지난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4% 감소한 117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매출총이익은 35%로 전년 동기 기록한 27% 대비 성장했다고 전했다.

다만 시장은 소넨도가 여전히 분기 기준 순손실을 기록했다는 점에 우려를 제기하는 모습이다.

소넨도는 지난 4분기에 회사의 자체 충치 치료 기술 플랫폼 ‘젠틀웨이브’ 콘솔을 58개 신규 설치했으며, 지난해 연말 기준 총 1134개의 콘솔이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소넨도는 이번 분기 매출이 600만달러, 2024 회계연도 연간 순매출이 2800만달러~30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는 올해 커머셜 운영, 현금 보존 및 마진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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