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언더파 몰아친 임성재, 노던 트러스트 2R 공동 17위로 껑충

  • 등록 2021-08-21 오전 10:24:52

    수정 2021-08-21 오전 10:24:52

임성재.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총상금 950만달러) 둘째 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임성재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브라이슨 디섐보, 잭 존슨(이상 미국) 등과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페덱스컵 랭킹 31위로 이번 대회 출전권을 따낸 임성재는 첫날 이븐파를 적어내며 중위권에 머물렀다. 그러나 둘째 날 경기에서는 달랐다. 임성재는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낚아채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치며 전날보다 35계단 올라선 공동 17위가 됐다. 임성재는 남은 라운드에서 올 시즌 5번째 톱10에 도전한다.

이경훈(30)도 둘째 날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는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였고 3언더파 139타 공동 46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26)는 컷 통과 기준인 1언더파 141타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컷 탈락했다.

단독 선두에는 12언더파 130타를 친 존 람(스페인)이 자리했다. 토니 피나우(미국)가 11언더파 131타 단독 2위로 뒤를 이었고 잰더 쇼플리,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등이 10언더파 132타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 그림 같은 티샷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